Home > 문단마당 > 장르별작품보기-시
시  시조  소설  희곡  수필  아동  평론 
 노점상
HIT : 138 WRITER : 이길옥 DATE : 18년08월15일 12시55분
리스트 | 수정 | 삭제
      <노점상> - 돌샘/이길옥 - 할머니 길가에 점방을 차렸다. 땡볕이 먼저 와 싱싱한 것인지 만지다 가고 바람이 상하지 않았나 뒤적이다 간다. 온종일 손님을 기다리다 지친 할머니 애꿎은 마음을 뒤집는 화를 뙤약볕이 굽고 간다. 뜨겁던 한낮이 푸성귀 기를 죽이고 길가를 빠져나가자 옴 붙은 하루 인내의 마지막 한계를 수습하는 할머니의 애잔한 손에 세월의 금이 또 하나 새겨지고 있다.
리스트 | 수정 | 삭제
  [주의]깨끗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해 타인을 비방하거나 광고성 글은 삼가해주세요. (정보통신망법[제50조의7])


이  름
비밀번호
 방심

오늘 방문 58
전체 방문 1471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