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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은 넘겨야
HIT : 22 WRITER : 이길옥 DATE : 17년10월01일 13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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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은 넘겨야> - 돌샘/이길옥 - 자정은 참 경건하다. 선 하나 그어놓고 넘을 수 있는 경계가 아니라 눈 깜짝할 사이 그 짧은 순간을 놓치고 나면 다시 넘을 수 없는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한 페이지의 역사로 두께를 더한다. 자정을 넘긴 어둠이 새로운 하루를 낳는 중이다. 몰려있는 고요의 껍질을 벗고 골똘히 수행에 들며 최상의 품질을 보증하는 미래를 향한 하루가 새살을 내밀며 뚜벅뚜벅 걸어 나오기까지 어렵게 자정을 넘은 것이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결국 한쪽이 끝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 내일이 오늘의 마지막 끝을 넘어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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