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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무장포 / 유나영
HIT : 124 WRITER : 운영자 DATE : 17년02월09일 15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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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무창포/유나영- 겨울 무창포에 가 보았더니 사람이 거닐던 자리 하늬 쪽바람이 와서 사람의 자리와 물소리 끝에 매달린 사람의 외로움을 굴리고 있더라 물기슭 쓸어대는 지난 이야기는 메마른 갯벌위에 나뒹굴고 먼발치엔 엄지 빨간 농발게가 하품을 하면서 바람과 같이 물길 지난 빈자리를 걸어가더라 산을 휘감아 내린 바람은 수평선 끝간데까지 밀리어 가고 여름 한 철 사람들의 놀이터를 가꾸는 그리움은 제 시름에 겨워 떨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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